Mount Ainslie
오늘은 산을 갔다가 저녁에 바비언니랑 만나기로 했는데
언니가 인스펙션이 끝났다고 산에 데려다 주신댔다.
산은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데 다들 차를 타고 올라간다.
올라가니까 학생들도 많고 주차장 상태를 보니 인기가 아주 좋았다.
대부분 호주 주차장은 아주 널널하기 때문이다.
거기서 힘들게 등산한 척 하면서 사진 찍고
국회의사당 근처에 캔버라 시티에 관한 박물관이 있었다.
캔버라가 계획도시라 했고 모형을 보면서 설명을 한국말로도 들을 수 있는데
학생들이 비키고 나니까 운영시간이 끝나서 그건 못들었다.
앞에 인공호수 뷰가 아주 멋들어져서 거기서 산책을 했다.
잔디밭에 토끼들이 뛰어다니는데 토끼대신 캥거루였으면 좋았겠다.
언니가 일하는 한식당에 가서 온갖 메뉴와 치킨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다. 테레비에는 뉴진스 노래가 계속 나왔다 후후
나무 테이블과 조명이 한국느낌이 물씬 나서 마음이 편안했다.
다 먹구 젤라또 집에 가서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서주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훨씬 느끼하고 풍미가 있는 맛이다.
끝나고 집에 들어오셔서 얼니도 보여드리고 좀 놀았는데
얼니의 서비스가 오늘 아주 좋았다.
새로운 사람을 되게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아직도 배가부르고 행복하다.
너무 받는 것만 많아서 뭘 드릴지 고민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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